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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익형 블로그 만드는 방법 입문자용 전자책을 읽었다.
배운 내용은 이렇다.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글을 쓴다. -> 유입이 많은 키워드를 작성한다 -> 현재 이슈를 작성한다.
현재 이슈는 실검을 확인한다.
네이버는 실검이 없어졌고,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 블로그니까 다음 실검과 줌 실검 뉴스들을 확인한다.
오늘 다음 실검을 보니 박하선 고소, 여성가족부 폐지, 등이 있었다.
그에 관련한 글을 쓰려니 내 관심사가 아니라 써 낼 글을 쥐어짜는데 머리가 아팠다.
1시간을 정보 검색으로 보내고 제목 한줄 글 두 줄 쓰니 머리가 아파왔다.
그래서 포기하고 생각나는대로 쓰려고 한다.
희야쌤이 티블에 일기같은 글은 쓰지 말라고 했지만
일단 티스토리 블로그에 익숙해지기 위해 타이핑을 시작했다.
좋은 글을 쓰려면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글이어야 하고 보고싶어하는 글이어야 한다!!
좋은 글 쓰는 법
-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쓴다.
- 사실을 작성하고 내 의견을 덧붙인다.
블로그를 보다보면 글을 짧게 쓰지 않고 문단을 나눠서 작성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방금 마침표를 찍으면서 엔터를 누르며 가독성을 높이는 것이다. 그러나 호흡이 짧은 글은 전문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 주제와 예시와 제안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한 문단 한 문단이 모여서 전문성 있는 글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에 대해 써야 하는가?
당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라
-철학자 비트겐슈타인
당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써라
-영국 소설가 프레드릭 포사이드
당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 써라
-미국 작가 켄 키세이
아는 것에 대해서만 쓰라고 하는 것은 가장 한심한 조언.
-애니 프루
두가지의 주장이 있다. 아는 것만 쓰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것에 대해 쓰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두 주장을 다 받아들이려면 아는 것도 쓰고 모르는 것도 쓴다.
이 책의 작가 명로진 님은 (이름 너무 예쁨) '무엇을 쓰는가' 보다 '어떻게 쓰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떻게 쓸지 모르겠다면 자신에 대해 분석하라고 한다. 내가 무슨 일을 하면서 시간을 쓰는지 분석해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일이 1. 내가 좋아하는 일인지 2. 내게 발전적인 일인지, 3. 사회에 기여하는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 일에 대해 쓴다.
여기 나온 예시는
"미국 드라마 보는거 좋아해요" - 그 일을 할 때 뭐가 필요한지 써라
"맥주 식스팩 감자칩을 준비해요" - 그 일을 하면 뭐가 좋은지 써라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몰입해요. 영어로 자막공부도 할 수 있어요. 몇몇 대사는 줄줄 외우고 있어요" - 그 일을 싫어하거나 우습게 보는 사람들에게도 한마디 써라.
"미드는 우리나라 드라마보다 멋진데가 있다. 늘 우리 드라마와 비교하는 것은 아니다. 세련된 표현, 연기자들의 모습, 미국의 도시와 자연 풍광을 엿본다.. 패션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그들 생각에 공감하기도 한다." -당신의 주관적 판단이군.. -그 일을 하고 나서 느낀점을 써라
"드라마는 인생의 축소판, 내 인생은 드라마틱 하지 않아. 난 모험을 원하고 사랑도 하고 싶다. 여행도 가고 싶다. 한마디로 미드의 주인공처럼 멋지게 살고 싶다. 대리만족을 한다. 언젠가 미드 관림이 내 창작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 나는 미드 동호회도 운영하고 있다. 언젠가 근사한 영화관을 빌려 풀스크린&입체사운드로 회원들과 함께 명시리즈를 감상할 것이다."
이 챕터를 보니 글쓰기 해결책이 많이 나왔다.
글쓰기 솔루션
- 내가 주로 무슨일을 하는지 쓴다.
- 그 일을 할 때 뭐가 필요한지 쓴다.
- 그 일을 하면 뭐가 좋은지 쓴다.
- 반박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한다.
- 그 일을 할 때 느낀점을 쓴다.
좋은 글을 쓰는 방법이 나왔다. 나 자신을 먼저 알고 그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사실과 주장이 나오는 부분이다. 나는 싱글맘이라서 싱글맘으로서의 삶에 대해 쓸 수 있겠다. 이렇게 나를 표현하는 글과 사람들이 원하는 글의 주제의 교집합을 찾는 것이 수익형 블로그 만드는 것의 핵심일 것이다.